sw마에스트로 12기 합격후기 (서류, 코테, 면접)

sw마에스트로는 "창의도전형 SW인재 육성으로 SW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SW마에스트로

지원일정 

1. 서류 (~2/18) 
2. 1차 코딩테스트 (2/27)
3. 2차 코딩테스트 (3/13)
4. 면접 (2/26~)

서류

서류는 생각보다 길고 작성할 내용이 많았는데, 결격 사유만 없으면 통과라고 해서 부담없이 제출했다. 내용을 꽉꽉 채우지도 않았고 그냥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 위주로 작성했다. 서류는 정말 결격 사유 없으면 전부 통과였으나, 추후 면접을 신경쓰면서 작성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1차 코딩테스트

1차 코딩테스트는 14:00~16:00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sql과 웹문제 포함 8문제가 있었다. sql과 웹문제는 기본적인 것들을 알고 약간의 검색을 하면 풀 수 있을 난이도라 먼저 푸는 것을 추천한다. 웹은 이전 기수에서 js내용이 나왔어서 당연히 js, 서버 통신 쪽 부분이 나올줄 알았는데 퍼블리싱 관련된 문제가 나와서 당황했었다. 그래도 어려운 난이도는 전혀 아니었다. 

나머지 알고리즘 6문제는 각각 난이도가 다르지만 대체로 실버 1정도의 난이도였던 것 같다. 이상하게 1번에 제일 어려워서 진짜 당황했었는데 넘어가고 2번부터는 괜찮았다. 알고리즘 분류는 그리디, 투포인터, 그래프, 분할정복으로 다양하게 나왔던 것 같다. 시간에 비해 문제수가 많아서 난이도는 낮을줄 알았는데 예상보다는 어려웠었다. 

1차 코딩테스트는 대체로 3솔정도만 하면 붙는것 같다. 시간도 좀 부족했고, 잘푼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틀린 문제도 보여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컷이 낮았다. 

2차 코딩테스트

2차 코딩테스트는 14:00~16:05 4시간 동안 진행됐었다. 1차에서 서버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공지와 다르게 5분 시험을 연장했었는데 2차에서는 아예 16:05까지였다. 2차는 알고리즘 3, sql 1, 웹 1으로 총 5문항이었다. 웹과 sql은 1차와 비슷하게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었고, 알고리즘은 개인적으로 2차가 훨씬 수월했다! 난이도는 1차와 비슷했는데 문제 수가 적어서 시간이 널널했다. 검토까지 다 하고도 시간이 남았었다. 2차 코테 전에 1차 코테를 복습하고 가는게 정말 정말 도움이 된다!!  

2차 코딩테스트도 3솔 정도면 합격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면접

면접은 5:5로 진행됐다. 조마다 다른데 다행히 우리조의 면접 분위기는 좋았다. 다른 조 중에 압박(?)식으로 진행된 곳도 있다고 하던데 우리는 면접관분들이 편하게 해주시려고 해서 좋았다. 면접은 한 면접관님이 질문을 하실 때 "이쪽 부터 말씀해주세요"라고 순서를 지정하시기도 하시고, 준비된 사람부터 말하라고 하기도 하셨다. 면접 준비는 프로젝트, 인성, CS(운영체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2차 코딩테스트 에 대해서 준비했었다. 

우리 조는 서류 기반 질문이 전혀 없었다.. CS에 대한 기술질문과 2차 코테, 갈등 대처, 리더쉽 등에 대해서 물어보셨다. 어떤 조에서는 올린 github주소로 들어가서 다 보시고 "gitignore해야할 걸 커밋한 기록이 있는데 ~~" 라는 질문을 하셨을 정도로 서류에 대한 상세한 질문이 많았다고 한다. 정말 조바조!! 어떤게 나올지 모르니 다~준비해야할 것 같다. 

내가 받은 질문은 아래와 같다. 

• 갈등 상황을 가정하고, ~~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이런 질문에 두개 정도 있었다.)
• 어떤 팀원, 멘토와 함께하고 싶은지
•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봤는지
• 기본 자료구조 기술 질문
• 기본 OS 기술 질문
• it기술로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2차 코테에서 다시 풀고 싶은 문제, 내 풀이의 시간복잡도